다카마쓰에서 3박 한 숙소는
Comfort Hotel Takamats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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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fort Hotel Takamatsu · 2-10 Nakajincho, Takamatsu, Kagawa 760-0056 일본
★★★★☆ ·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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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비즈니스호텔 체인인데
조식 너무 맛없고 가성비 추구 끝판왕이었음.
방도 뭐 지저분하거나 모자라거나 한 거 없이 지극히 평범한데
욕을 하려다가도 그래 이 정도 하는 게 어디냐 싶은 이상한 마음이 들게 하는 이상한 호텔.
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호텔 체인은 무족권 제외임.
조식 맛 없는 거 용서할 수 없음.
숙소에서 나와 아침 출근 인파와 반대 방향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리츠린공원.
다행히 이날 아침에는 날씨요괴도 힘을 못 쓰고 날씨가 쨍해서 좋았음.
공원이 꽤 넓은데 동쪽 보다는 서쪽에 볼 만한 것들이 좀 있었다.
아기자기하게 정원 꾸며놓은 것도 이쁘고
잉어들 밥 주는 것도 재밌고
밥 주면 환장하고 떼로 몰려드는데 좀 징그러울 정도 ㅋㅋㅋ
그래서 일부러 한적한 곳에 혼자 떨어져 있는 애들한테 주로 던져줌.
외톨이도 먹고 살아야지.
공원 안에 있는 연못 옆에 포토존으로 딱인 찻집(?)이 있는데
저게 얼마였지 말차는 뭐 그냥 말차고 같이 나오는 저 간식 안에 밤이 들었는데 맛남.
연못 바로 옆에 대청마루 라고 해야 하나 암튼 거기서는 차를 못 마시게 하고
이상한 외진 골방 같은 데 일단 손님들을 다 때려넣고
차를 내준 다음에 개인 소지품이랑 신발이랑 다 들고 마루로 가게 해준다.
변발이라고 하나 옛날 일본 무사들 대머리 가발 써보는 것도 있다.
사진 찍으라고 대놓고 만들어둔 거임.
넓긴 한데 넉넉 잡아도 한두 시간이면 충분히 다 둘러본다.
꽃 피고 단풍 질 때 오면 참 이쁘겠다 싶었음.
리츠린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동 맛집이 있음.
마츠시타 제면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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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츠시타 제면소 · 2-2 Nakanocho, Takamatsu, Kagawa 760-0008 일본
★★★★☆ · 우동 전문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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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할 거 없는 맛집 우동인데 갱장히 싸다. 근데 맛남.
계산하고 나서 토렴도 셀프로 하고 토핑도 셀프로 뿌린다.
자리가 있긴 한데 좀 좁은 편이고 중간에 있는 테이블 주위로 서서 먹을 수도 있다.
출근하면서 간단하게 한 사발 후루룩 하고 가는 듯.
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데라고 하던데 몇 화였더라.
4일 동안 2만 보씩 걷고 저녁마다 만취하고 아침 일찍 또 기어나오고 반복하니 좀 피곤해서
낮잠이나 좀 때릴까 하다가 여기까지 와서 낮잠이나 쳐자는 건 너무 아깝지 않나 싶은 맘이 또 들어서
숙소 근처에서 장어덮밥 때리고 운동하러.
장어덮밥은 걍 쏘쏘 평범데스.
어디 있던 집이었지 상점가 안에 있었는데 찾아보기도 귀찮다 ㅋㅋㅋ
Bouldering Gym OW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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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uldering Gym OWL · 1215-17 Chokushicho, Takamatsu, Kagawa 761-8058 일본
★★★★★ · 실내 암벽등반 체육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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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벅이로 가기에는 조금 빡신 곳에 있다.
가능하면 택시나 렌트로 가는 거시 바람직하것다.
아담한 암장인데 센터장님이 너무나 친절하심.
시코쿠 여행하면서 만난 일본인 중에 가장 친절하셨던 것 같음.
문제들은 교체 주기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으나
클라이밍 강국답게 보기엔 쉬워 보이는데 붙으면 은근 맵더라.
돼지런히 4일 동안 열심히 먹고 취해서 몸뚱아리가 말이 아니라...
안 그래도 잘 안 됐을 거긴 하지만 ㅋㅋㅋ
짧게 2시간이나 했나 내일 나오시마 갈 때 엄청 추울 거 같아서
숙소 가다가 돈키호테 들러서 장갑 사고
생각해보니 숙소 들러서 씻고 다시 나오기 귀찮아서 주변 맛집 급검색
Aoi
https://maps.app.goo.gl/EEm9TXc8CKaihAFR6
Aoi · 일본 〒760-0052 Kagawa, Takamatsu, Kawaramachi, 2-chome−1−18
★★★★★ · 스시/초밥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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찐 스시 먹는 법은 손으로 먹어야 한다더니 여긴 손으로 집어 먹으라고 자리마다 물이 졸졸 흐름.
사람 많다고 해서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얼른 갔는데 일본인 부부 한 팀 있었음.
그네들도 손으로 집어 먹더라.
스시는 완전 맛있었음. 간장 찍지 말고 먹으라고 하는 것들이 특히 맛났음.
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데 충분히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봄.
비싸고 양 적다고 찡찡대는 리뷰들 몇 있던데
배가 터져라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하는 사람은 가면 안 됨.
가성비 회전스시집을 찾아보시길.
마스타랑 서빙해주는 할머니도 친절 그 잡채.
시코쿠 여행 중에서 제일 만족했던 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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